![]() |
▲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 [사진=김경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경일 파주시장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사회포럼 기획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한 사실을 밝히며, 파주시가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파주시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민생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를 뜻한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는 핵심 가치를 강조하며, 파주시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파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는 기본사회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의 주요 정책 중 하나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확대다. 김 시장은 파주페이 발행 규모를 전국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 결과,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되었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주페이 총 결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맹점당 월평균 매출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를 향할수록 민생이 살아난다"며, 기본사회의 뿌리를 더욱 탄탄히 내려 민생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파주시가 기본사회를 선택한 이유와 그동안의 도전 과정을 공유했다. 그리고 "파주의 도전은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민생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기본사회를 기반으로 한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기본사회로 나아가는 파주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시가 기본사회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발휘할 것을 약속했다.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지역적 성공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파주시가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
▲ [사진=김경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