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 / 2025-12-24 18:46
임 시장님, 나랑 스케이트 한 번 탑시다. 며칠 전,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시각장애인회 문광만 회장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개장한 거북섬 야외 아이스링크 소식을 개인 SNS에 올렸다. 그 글에 문 회장이 댓글을 남겼고, 곧 직접 전화까지 이어졌다. 군 복무 시절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다는 회장의 제안은 단순한 안부 인사
안성시의 한낮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점심시간, 시청 인근에서 도시락이나 커피 대신 문화 공간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그 중심에 문화창작소가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뚱랑이’를 보고 왔다”고 전하며 시민과 같은 동선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릴 때야말로 가장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 경기교육이 전국 최고 성적표를 받아든 바로 다음 날, 교육 수장의 메시지는 의외로 냉정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과에 취해 판단이 흐려지는 순간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교육청이라는 &ls
“비 예보만 나오면 불안했다”… 내사천의 변신
광명은 ‘속도’를 택했다
남용인IC 개통, 반도체 도시 용인의 속도가 달라진다
360조 반도체 투자, 첫 관문 넘다…용인 국가산단 보상 협의 개시
[경제 분석] 450억 반도체 투자 유치… 오산의 선택은 ‘후공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