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 2025-12-24 07:54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지방하천의 치수(治水) 능력이 지역 안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침수 우려가 반복 제기돼 온 여주시 흥천면 내사천 일대가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여주 내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하천 폭 확장과 제방 보강을 통해 구조적 홍수 위험을 줄이겠다는 계
수도권 서남부 교통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광역철도 구상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시흥 신천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으로 연결되는 ‘신천–하안–신림선’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 속도에 방점이 찍혔다. 행정 절차 장기화로 번번이 지연돼 온 광역철도 사업의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겠
12월 23일 오전 10시,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새 관문이 열린다. 원삼면에 들어서는 남용인IC다. 단순한 나들목 하나의 개통이지만, 용인특례시의 도시 전략과 국가 반도체 산업 지형을 함께 바꿀 중대한 변곡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용인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로 가는 여정에서 교통 인프라라는 마지막 퍼즐을
“비 예보만 나오면 불안했다”… 내사천의 변신
광명은 ‘속도’를 택했다
남용인IC 개통, 반도체 도시 용인의 속도가 달라진다
360조 반도체 투자, 첫 관문 넘다…용인 국가산단 보상 협의 개시
[경제 분석] 450억 반도체 투자 유치… 오산의 선택은 ‘후공정’이었다